하루정리

221104 금

홍삼절편 2022. 11. 4. 09:13

[한투증권 염동찬] 11/04 퀀트 모닝 노트

■■ 주요 시장 지표 ■■
다우 : 32,001.25(-0.46%)
S&P500 : 3,719.89(-1.06%)
나스닥 : 10,342.94(-1.73%)
MSCI Korea ETF(달러 기준): +0.56%
예상 KOSPI 시가: 2,328.10(-0.05%)


■■ 주요 경제 지표 ■■
유럽 9월 실업률:
예상: 6.6%, 발표: 6.6%, 전월: 6.7%

미국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예상: 22.0만, 발표: 21.7만, 예비: 21.8만

미국 10월 ISM 서비스업:
예상: 55.3, 발표: 54.4, 예비: 56.7


■■ 기업 실적 발표 ■■
코노코필립스(COP, 에너지)
매출액 예상: 18,355M, 실제: 21,614M
EPS 예상: $3.44, 실제: $3.60

암젠(AMGN, 바이오)
매출액 예상: 6,564M, 실제: 6,652M
EPS 예상: $4.44, 실제: $4.70
(장 종료 후 발표)


■■ 체크포인트 ■■
▶️▶️ 금리 상승 우려와 고용지표 경계감에 하락
- 전일 FOMC 여파로 시장금리가 상승이 이어지며 성장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내일 발표 예정인 고용지표 부담까지 반영되면서 뉴욕 증시는 하락세 마감
-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했음에도 미국 연준만큼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이어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에,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이고 달러화는 강세 기록
- 에너지(+2.04%)와 산업재(+1.04%)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IT(-3.00%)와 커뮤니케이션(-2.83%)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시장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경기 침체에 우려 역시 증가하면서 WTI유가는 전일대비 2.03% 하락한 88.17$/bbl을 기록


▶️▶️ 경기 침체 및 금융 시장 변동성 우려 지속
-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약한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으며, ECB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라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했다고 전함
- UBS 글로벌 WM의 CIO인 마크 헤펠은 이제 시장의 관심이 통화 정책 긴축 속도보다 최종 금리 수준으로 옮겨갔으며, 경기는 내년 초까지 둔화될 것이고 금융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
- 한편 골드만삭스는 다음 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과거 중간 건거 다음 날에 변동성이 확되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현재 옵션시장에서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전함


▶️▶️ 긍정적인 실적에 엣시, 언더아머 등 소비재 업체 강세
- 온라인 유통업체 엣시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4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14.27% 상승했는데, 엣시의 차별화된 제품은 연말 쇼핑시즌에 우호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
- 스포츠웨어 업체 언더아머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에 +11.97% 상승했는데, 악세서리와 의류 사업부의 부진에도 신발 매출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고 전함
- 신발 제조업체 크록스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14.24% 상승했는데, 헤이듀드 브랜드의 매출액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
- 매트리스 제조업체 템퍼 실리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7.75% 상승


▶️▶️ 달러화 강세에도 에너지 및 산업재 업체 강세
-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우려로 WTI 유가가 하락했지만, 에너지 기업 코노코필립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배당금 상향 조정, 자사주 매입 확대를 발표하며 에너지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코노코필립스(+5.78%)는 물론, 데본에너지(+4.88%), 발레로 에너지(+3.08%), 마라톤페트롤리엄(+3.02%) 등이 동반 상승
- 전일 투자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긍정적인 장기 실적 전망을 제시했던 보잉(+6.34%) 역시 이틀째 상승했고, 캐터필라(+2.20%), 허니웰(+1.96%) 등의 산업재 업체가 동반 상승


▶️▶️ 시장 금리 하락세 빅테크 업체 약세 지속
- FOMC 이후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빅테크 업체 주가는 전반적인 하락세 기록
- 퀄컴이 전일 장 종료 후 실적발표에서 부진한 중국 수요를 근거로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7.66% 하락했고, 애플 역시 중국 수요 우려에 -4.24% 하락
- 반면 AMD는 고성능 게임용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X7900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주가는 +2.52% 상승했고, 엔비디아 역시 +1.53% 상승


■■ 주요국 12MF PER/PBR(MSCI 기준) ■■
전세계 : 14.1배 / 2.23배
미국 : 16.7배 / 3.36배
유럽 : 11.3배 / 1.60배
중국 : 8.8배 / 0.99배
일본 : 12.4배 / 1.18배
한국 : 10.1배 / 0.87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