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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한 가운데,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8%, 0.2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 다우지수가 3거래일만에 하락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만에 하락.
이날 공개된 1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Fed는 당분간 정책 변화를 멈추고 인플레이션 지표와 변화를 살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음. Fed 위원들은 "최근 몇 달 동안 금융 여건이 상당히 긴축됐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도록 현재의 제약적 정책 스탠스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음.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분명히 2%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할 것"이라며 더 많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도착하는 데이터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어느 정도 지속되고 있는지 분명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음. 아울러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으로 경제 활동에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진행이 정체되거나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음. 한편, 위원들은 금리 인하를 언제 시작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최근 Fed의 금리 인상이 끝났고 내년 중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했던 시장에서는 의사록 공개 후 12월 금리 동결 기대감은 다소 하락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4.8%로 반영됐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대비 4.1% 급감한 연율 379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2010년 8월 이후 약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10월 전미활동지수는 마이너스(-) 0.49를 기록해 3달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음.
소매업체들의 실적도 부진한 모습. 주택 자재 판매업체 로우스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 데다 연간 매출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음. 소비자들의 재량 지출이 줄어들면서 회사가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 바이도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의류업체 아메리칸 이글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연말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시장의 기대를 하회했음.
한편,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18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로 전분기대비 34%, 전년동기대비 206% 각각 증가한 수치임. 특히,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이 145억1,000만 달러로 전분기대비 41%, 전년동기대비 27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음. 주당 순이익은 4.02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임. 다만, 엔비디아는 "4분기 (미국의) 중국 수출 제한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이러한 감소폭은 다른 지역에서의 강한 성장세로 상쇄하거나,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
이날 국제유가는 OPEC+ 회의 앞두고 관망 속 약보합 마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4년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0.06달러(-0.08%) 하락한 77.77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의사록 소화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자동차,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통신서비스, 소매, 유틸리티, 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로우스(-3.12%)와 베스트 바이(-0.72%)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분기 실적과 연간 매출 전망치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했으며, 아메리칸 이글(-15.80%)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급락. 엔비디아(-0.92%)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한 가운데, 애플(-0.42%), 마이크로소프트(-1.16%), 아마존(-1.53%), 알파벳A(+0.53%), 메타(-0.88%), 넷플릭스(+0.10%), 테슬라(+2.38%) 등 대형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림. 한편,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美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으로 4분기 실적이 타격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임. 반면, 딕스 스포팅 굿즈(+2.17%)는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돈 데다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면 서 상승.
다우 -62.75(-0.18%) 35,088.29, 나스닥 -84.55(-0.59%) 14,199.98, S&P500 4,538.19(-0.20%), 필라델피아반도체 3,732.79(-1.92%)
- NPL 늘자 경매물건 쏟아진다
- 금리 부담 커진 기업 늘며 NPL 시장 급성장. 금리 상승에 직격탄 맞은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도 경매 시장에 속출.
- NPL 물량 늘어나며 할인율도 높아짐.
- NPL 유통 경로 : 금융권 --> 유동화전문회사 --> 대부업체 --> 개인투자자
- 가계빚 1900조. 고금리에도 사상최대
- 주담대가 주 원인.
- 상생금융, 금융당국의 압박에 대출 금리 하락하며 가계빚 다시 느는 중.
- 금융당국 : dsr 뒤늦게 강화..
- 통화당국 : 기준금리 3.5% 동결 후 지속 유지 중...
- 집 사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젊은 층 영끌 지속.
--> 집값 상승에 대한 심리 지나치게 확산 되지 않도록 정교한 정책 조합 필요.
- 가계빚 + 자영업자 대출 + 기업대출 증가 중.
- 기업 대출도 역대 최대치. 연체율도 0.37%로 2년만에 최대.
- DSR 40% 규제 있지만.. 전세대출은 이 같은 규제 적용받지 않음. --> 점진적으로 전세자금대출에 DSR 규제 적용해야 함.
- 철강주 저평가 국면.
- 전기료 인상,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비용 증가,but. 중국 내수 부진으로 철강가격 하락.
- 국내 철강 업종은 중국 수급 영향이 절대적.
- 중국 철강 업황이 최근 회복세(철강 선물시장 상승세, 중국 정부 부동산 경기 부양 기대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요건 : 스코프3.
- 스코프3 : 기업이 직접 통제 불가한 영역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까지 측정.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 및 운송 과정, 직원의 출퇴근 시 생성 가스 등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모두 측정해야 함.
- 수집 과정에서 개인정보 침해 소지, 해당 정보 소집이 쉽지 않음. 기업 내 비용 부담 커지고 투자자에게 불확실 정보 제공 가능성.
- 스코프3를 철회하고 이미 공시 규정 마련된 스코프1과 스코프2에 대한 감독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