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설과 시장반응]
(Feat. 결국 8월 CPI + 시장은 과민)
☑️전반적으로 파월의 연설은 기존 스탠스와 크게 다른것이 없었습니다. 이미 시장은 연말 기준금리를 3.5%~4.0%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월 포함 앞으로 3번의 FOMC가 남았고 (50bp 2번+25bp 1번) 또는 (75bp + 50bp +25bp 각1번) 정도가 컨센서스입니다.
*11월 FOMC는 11/1~11/2이며 이는 미국 중간선거(11/8) 1주일 전입니다.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9월 FOMC의 인상폭이 75인지 50인지 이며, 파월은 사실상 8월 CPI가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6월 CPI 발표 전후로 시장은 급락했고, 7월 CPI 발표 전후로 시장은 급반등 했으며, 이제 8월 CPI(9/13 발표)를 앞둔 상황입니다.
시장은 6월16일 이후 나스닥기준 25%가깝게 반등했습니다. 사실 반등속도가 좀 빨랐던 것도 사실입니다. 결국 상승뒤에는 일정수준의 조정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결국 시장은 단기 급반등 뒤 일정수준의 조정을 원했고, 원인을 파월의 매파적 코멘트로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스닥기준 6/16 이후 저점대비 25% 반등했던 시장은 오늘하락으로 반등폭의 반을 반납했습니다.(오늘 종가기준 저점대비 12% 반등)
이미 거의 끝나가는 8월 CPI는 큰 변수없이 7월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시장의 레벨이 당장 연준이 긴축을 중단하고 다시 완화로 돌아설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인플레가 피크아웃했고 그래서 연준은 긴축스탠스(금리인상)는 유지하되 점차적으로 긴축의 폭(금리인상폭)을 완화해나가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7월~8월 주간 미국 가솔린 가격추이*
7/18 : $4.59/갤런
7/25 : $4.44/갤런
8/01 : $4.03/갤런
8/08 : $4.15/갤런
8/15 : $4.05/갤런
8/22 : $3.99/갤런
<파월 잭슨홀>
•파월의 핵심 코멘트
THE DECISION ON A RATE HIKE IN SEPTEMBER WILL BE BASED ON THE TOTALITY OF DATA SINCE THE JULY MEETING.
9월 금리인상폭은 9월 FOMC이전까지 발표될 데이터(8월CPI 등)가 결정할 것
•시장이 민감하게 받아드린 코멘트
THE BENCHMARK OVERNIGHT INTEREST RATE OF 2.25%-2.50% IS, NOT A PLACE TO STOP OR PAUSE.
기준금리 2.25%~2.50%(현재 금리)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충분한 수준이 아니다.(더 올릴 것이다.)
THE FED IS PUSHING POLICY PURPOSEFULLY TO A LEVEL SUFFICIENTLY RESTRICTIVE TO RETURN INFLATION TO 2%.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갈때 까지 연준은 지속적으로 긴축을 유지할 것이다.
•현실
JULY'S LOWER INFLATION READINGS ARE WELCOME, BUT FALL SHORT OF WHAT IS REQUIRED BEFORE THE FED IS SURE THAT INFLATION IS DECLINING.
7월 CPI 하락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피크아웃했다고 확신하기에는 부족하다.(8월에도 CPI가 의미있게 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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