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시는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혼조세를 기록. 다우지수가 0.12% 상승한 반면,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0%, 1.23% 하락.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간 전쟁이 확산될 위험이 커지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 이스라엘군이 앞서 성명을 통해 수일 안에 가자시티에서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며 가자시티 내 모든 민간인에 남쪽으로 대피 하라고 경고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쪽으로부터 지상침공을 곧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날 발표된 주요 은행들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미국 자산 규모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영업수익을 발표했으며, 웰스파고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영업수익을 발표했음. 씨티그룹도 시장 예상치를 웃돈 분기 영업수익을 발표.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해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도 이어지는 모습.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가) 있는 곳에서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고 믿는다"라며, "금리를 유지하는 것은 통화 정책이 자기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금리 인상이 끝났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4.3%를,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5.7%를 기록. 12월 회의까지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0.8%,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6.9%를 나타냄.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5% 상승과 전월 상승률 0.6% 상승을 밑돌았음.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3.0으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8%로 전월의 3.2%에서 크게 높아졌으며,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3.0%로 전월의 2.8%보다 상승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러시아산 원유 수출 규제 위반 업체 제재 및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4.78달러(+5.77%) 급등한 87.69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美 인플레이션 우려, 日 외환 당국 개입 우려 속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큰 폭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개인/가정용품,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재생에너지, 자동차, 복합산업,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반면, 에너지, 음식료, 유틸리티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JP 모건체이스(+1.50%)와 웰스파고(+3.07%)가 호실적 발표에 상승했고, 국제유가 급등 속 엑슨 모빌(+3.19%), 셰브론(+1.76%), 마라톤오일(+4.74%) 등 에너지 업체들이 상승. 반면, 씨티그룹(-0.24%)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소폭 하락했고, 애플(-1.03%), 마이크로소프트(-1.04%), 아마존(-1.92%), 알파벳A(-1.16%), 메타(-2.92%), 엔비디아(-3.16%), 넷플릭스(-1.53%), 테슬라(-2.99%)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
다우 +39.15(+0.12%) 33,670.29, 나스닥 -166.99(-1.23%) 13,407.23, S&P500 4,327.78(-0.50%), 필라델피아반도체 3,452.9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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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UAE 중동 첫 FTA
- 하마스 공격 --> 석유주, 방산주, 국채시장 주목
- 카뱅 주담대 20조 육박(대환대출로..) --> 인터넷 본래 인가 취지인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에 맞지 않다는 지적.
- 시중은행은 주담대 100조원 가량.
- 카뱅은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와 상대적 낮은 금리로 취급액 늘려가는 중.
- 일반 시중은행들도 금리 상승세와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서 주담대 금리 계속 올릴 예정.
- 유가증권시장에서 회사 채무 갚기 위한 유상증자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섬.
- 긴축 상황에 기업들이 대출을 상환해 이자 부담을 덜고자 하는 듯..
- 유상증자로 주주들의 주식 가치만 희석되는 중.
- 미 국채 금리 급등에 한국 주식시장 떠나는 외국인.
- 달러 환율 상승 시, 국내 시장에서 달러로 계산한 주식 가치가 하락함..
- 환율 상승과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한국 주식 파는건 당연함.
- 그래도 자동차, KT, 금융의 가치주에는 매입.
- IB 관행적 무차입 공매도
- 하마스 이스라엘 전쟁
- 이란 배후설 사실일땐?
--> 원유 수송로 봉쇄. 국제 유가 배럴당 64불 상승 가능 --> 인플레이션 악화.
- 금융 불확실성 극대화
- 미국 국채 추천. 현재 4~5%대로 강남 수익형 부동산보다 수익률 좋음. + 향후 시중 금리 내려가면 채권값 올라 매매 차익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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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이상 장기채와 단기채 섞어 투자하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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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가 짧아 다른 국채보다 금리 변동 리스크 적고, 5%이상의 수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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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에 투자하는 달러파킹형 ETF에도 돈 몰림. 마이너스 금리로 가지 않는 이상 환 손실 위험 거의 없음.
- 달러가치 오르면 환차익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