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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리

220512 정리

by 홍삼절편 2022. 5. 12.

[뉴욕 마감]

5/11(현지시간) 뉴욕증시 큰 폭 하락, 다우(-1.02%)/나스닥(-3.18%)/S&P500(-1.65%) 4월 CPI 시장 예상치 상회 속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2%, 1.65%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8% 급락.

4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8.3%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1% 상승을 웃돌았음. 다만, 전월 기록한 8.5% 상승보다는 소폭 낮아졌음.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해 전월 기록한 1.2% 상승을 크게 밑돌았지만,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은 웃돌았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6.2% 상승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와 6.0% 상승을 모두 웃도는 수치임. 이에 인플레이션 ' 피크 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이 후퇴하며 투자심리를 급격히 악화시키는 모습.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강도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87.2%에 달했으며, 75bp 인상 가능성은 12.8%를 기록.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보다 큰 분기 손실을 발표하면서 26% 이상 폭락했으며, 햄버거 체인 웬디스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순익 발표에 10% 이상 급락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가스관 중단 소식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5.95달러(+5.96%) 급등한 105.71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엇갈린 4월 CPI 해석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예상보다 4월 CPI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속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등에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기술장비,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산업서비스, 운수, 통신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복합산업,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다우 -326.63(-1.02%) 31,834.11, 나스닥 -373.43(-3.18%) 11,364.24, S&P500 3,935.18(-1.65%), 필라델피아반도체 2,811.94(-3.04%)

5월 12일 마감 시황 - 코인과 신용 털린 날

해외 금융 시장 영향 이어지며 하락
코스피는 8일 연속 하락. 최장은 9일
미국 CPI 예상치 상회하며 인플레 우려 재부각
항목별로 보면 생활 물가가 크게 상승
유가 하락했지만 교통, 식품비 등
리오프닝 영향이 더해지며 오른 것으로 보임
긍정적으로 보면 리오프닝이나 수치 자체는 부담
긴축 강도 강화 우려에 증시 하락, 환율 급등
특히 원/달러 1290원 부근까지 급등

코스닥은 매도 집중되며 큰 폭 하락
긴축 우려에 나스닥이 크게 빠진 영향
신용 물량 걸리는 위치였다는 점도
반대 매도 회피 물량이 많이 나옴

외국인, 기관 양시장 동반 매도
특히 코스닥 매도가 많았음
긴축 강화 우려에 성장주 매물이 많았다고 봐야
코스피는 매수 업종도 적지 않았음
운송장비, 운수창고. 통신, 금융 등은 매수
기관도 유통, 운수창고 등은 매수 우위

인플레이션 이슈와 수급 이슈에 투매가 나온
지수 하락으로 이번 재료는 어느 정도 반영
0.25%p가 아닌 0.5%p 인상 수준은 큰 변화는 없음
9월에도 0.5%p 가능성이 높아진 정도

오늘 낙폭은 코인, 중국 부동산 재료가 더해진
가상 화폐 폭락 사태는 향 후 주목해야
버블 터지면서 후폭풍이 남을지 수급될지 변수
루나 사태의 경우 시총 규모면에서 감당된다는 주장도
다만 가상화폐 연쇄 붕괴시 금융 시장 추가 타격도

만기 지나가면서 대형주 변수 중 하나는 소멸
코스닥은 오후 신용, 스탁론 물량이 많이 터진 듯
하락 종목수 사상 최대 수준 기록

중국 확진자 어쨌든 감소, 추후 부양 기대감도
호재는 없지만 악재성 재료는 상당 부분 반영
오늘 약세로 양시장 모두 동시 과매도 진입
지수 하락 대비 외국인 매도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음
또 개인 신용 물량 상당 부분이 털린 것으로 추정
종목별 반전 시도가 다시 나올만한 위치
실적주들 흐름은 이번 국면에서는 양호
차분하게 실적주. 낙폭 컸던 대형주군 움직임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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