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시는 이번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가 비둘기파적 입장을 나타내는 등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각되며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24%, 0.10%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9% 상승.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 대표적 매파로 분류되는 월러 이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 주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몇달간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경우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월러 이사는 "현 통화정책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까지 낮추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면서 향후 몇 달간 공개되는 경제지표들이 답변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음. 한편, 미셸 보우먼 Fed 이사는 물가안정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반복했음. 보우먼 이사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진전은 고르지 않다"며, "기본 전망은 적시에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추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하려면 연방기금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한다고 계속 예상하고 있다"고 밝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6%로 높아졌음. 내년 1월 동결 확률은 95.6%로, 내년 3월 동결 확률도 64.6%로 높아졌음. 내년 5월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하할 가능성은 65% 이상으로 크게 상승했음.
이번주 예정된 개인소비지출(PCE) 등 경제 지표, 베이지북, 제롬 파월 Fed 의장 발언 등을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지속되는 모습. 특히, 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 물가 지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해 9월 3.7%보다 오름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전월대비로도 0.2% 올라 이전의 0.3%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2.0으로 전월 수치(99.1)와 시장 전망치(101)를 모두 웃돌았음.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발표한 9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음.
한편, 전일 미국 최대 온라인 최대 쇼핑의 날인 사이버 먼데이를 맞이한 가운데, 사상 최대 쇼핑 지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전일 美 소비지출액이 사상 최대인 12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힘.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이에 대해 높은 이자율과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회복력이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OPEC+ 회의 앞두고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4년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1.55달러(+2.07%) 상승한 76.41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재생에너지, 자동차, 금속/광업, 유틸리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소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기술장비, 보험,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테슬라(+4.51%)가 오는 30일 사이버트럭 공시 출시 기대감 및 中 판매 증가 소식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애플(+0.32%), 마이크로소프트(+1.08%), 알파벳A(+0.58%), 메타(+1.28%) 등 대형 기술주들이 금리 인하 기대감 속 대부분 상승.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음. 보잉(+1.40%)은 RBC캐피털 마켓츠가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상승했고, 어펌홀딩스(+11.51%)는 제프리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급등. 반면,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용 AI챗봇 'Q'를 공개하는 자리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깜짝 등장해 양사 협력을 상징했지만, 아마존(-0.47%)과 엔비디아(-0.87%) 주가는 동반 하락.
다우 +83.51(+0.24%) 35,416.98, 나스닥 +40.74(+0.29%) 14,281.76, S&P500 4,554.89(+0.10%), 필라델피아반도체 3,718.35(-0.56%)
- 오피스 빌딩 공실률 올들어 최저
- 엔데믹 이후 사무실 복귀, 임대차 시장 활기
- 가계대출 금리 고공행진. 8개월 만에 5%대 훌쩍
- 은행채 비롯 시장금리 상승한 것이 가계대출 상승세에 영향
- 주담대, 신용대출 금리 가파르게 상승.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연 6.8%, 전월대비 0.2% 상승.
- 저축성 수신 평균 금리도 많이 오름. 시장 금리 상승과 예금 유치 위한 우대금리 확대 등이 상승 요인
- 예대금리 차는 1.29%로 전월 대비 0.07% 하락.
- 2차 전지 '보텀피싱' (저가매수전략)에 주의
- 실적가이던스가 하향될 경우 기업가치 부담 지속.
- 리튬 시장 공급 과잉.
- 양극재 판가에 수익성 결정 됨. 원재료인 리튬 가격 가장 중요.
- 리튬 가격 지속 하락 중인데 양극재 출하량 개선 만으로는 수익성 개선 힘들다.
- 소액 급전 대출금리 20년만에 최고치
- 500만우너 이하 소액대출 금리 연 7.73%. 주로 취약계층, 2030세대 이용.
- 소액 대출 금리 상승은 은행이 서민 대출 확대하며 나타난 현상.
- 5대 은행 예대금리차 두달 연속 하락
- 기준 금리 인상 중단에 금융당국 상생금융 압박에 수익성 내려간듯
- 5대 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08%
- 예금금리가 대출 금리보다 큰 폭으로 상승.
- 은행은 가계대출 증가 막기 위해 주담대 대출 요건강화.
+) 주담대 보증보험 가입을 제한하며 대출 한도를 줄일 예정
+) 인터넷 은행 3사에 대해 중저 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적용할 예정.
- 최근 중국산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승용차 증가 추세.
- 생성형 AI --> 사무직원의 생산성 크게 증가시켜줌.
- 특히 게임 만드는데 무제한 생성으로 컨텐츠 만들어냄.
- 개발자와 일러스트레이터 위협
- 하이일드 펀드(해외 고위험 채권에 투자)에 자금 몰림
- 인플레이션 둔화, 금리 인상 정점이라는 판단 확산.
-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 신용등급 낮은 회사채(bb+)에 주로 투자. 일반 채권형 펀드보다 위험도 높지만 상대적 높은 수익률
- 최근 하이일드 채권의 높은 수익률과 낮은 가격은 투자자에게 매력적
- 미국 하이일드 채권 평균 가격은 90달러 미만으로 크게 낮음. 극단적 충격 없이는 추가 하락 가능성 낮다.
- 내년 5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
- 내년 6월부터 분기마다 0.25%씩 인하 이뤄질 전망
-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기 국채금리보다 더 빠르게 하락 중
- 이달 s&p 지수가 9% 오르는 등 데이터가 이를 보여줌
- 달러 가치도 나흘째 하락세
- 금 가격은 최고치로 치솟음
-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지더라도 경제 상황에 따라 Fed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