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지만,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22%, 0.06%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국채금리 하락 속 0.31% 상승.
고용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10월 민간기업의 구인 건수는 873만3,000건으로 전월대비 6.6% 감소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 940만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임. JOLTS는 최근 Fed가 보는 핵심 지표 가운데 하나로,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음. 이에 Fed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으며,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임. 오후 3시(동부 시각) 기준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88bp 하락한 4.178%를 기록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9.18bp 하락한 4.562%를 기록. 30년물 국채금리는 12.88bp 하락하며 4.308%까지 내려갔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9.9%를 나타냈으며,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4.1%를 반영했음.
서비스업 지표는 양호한 모습. 전미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1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을 기록해 확장세를 이어갔음. 이는 전월치 51.8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52.4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임. S&P글로벌이 집계한 미국의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0.8로 앞서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했으며, 전월치 50.6도 웃돌았음.
한편, 증시 고점 부담감은 지속되고 있음. UBS는 시장이 통화정책과 관련해 좋은 뉴스를 너무 많이 반영하고 있다며, 내년 말 S&P500 지수는 4,700까지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음. 울프 리서치는 내년 말 S&P500지수 전망치를 4,250선으로 예상하면서 지금보다 오히려 8%가량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 지속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4년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0.72달러(-0.99%) 하락한 72.32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고용시장 둔화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숨고르기 장세 속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재생에너지, 운수, 소매, 기술장비,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반면, 음식료, 유틸리티 업종 등은 양호한 모습. 종목별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깃랩(+11.45%)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급등했고, CVS헬스(+3.71%)는 예상치를 웃도는 2024회계연도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상승. 국채금리 하락 속 애플(+2.11%), 마이크로소프트(+0.92%), 아마존(+1.41%), 알파벳A(+1.33%), 넷플릭스(+0.28%), 엔비디아(+2.33%), 테슬라(+1.33%) 등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상승. 반면,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속 엑슨 모빌(-1.94%), 셰브론(-1.39%), 마라톤오일(-2.63%), 체사피크 에너지(-2.46%) 등 에너지 업체들이 하락. 특히, 엑슨 모빌은 美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의 인수와 관련, 반경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짐. 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일 17% 넘게 급락했던 버진 갤럭틱(-1.04%)은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감.
다우 -79.88(-0.22%) 36,124.56, 나스닥 +44.42(+0.31%) 14,229.91, S&P500 4,567.18(-0.06%), 필라델피아반도체 3,672.40(-0.57%)
- 전국 아파트 매매. 8개월 만에 최저. 갭투자 급감
- 전셋값 오르며 갭(매매가 전세가 차이) 줄어들고, 갭투자 급감
- 고금리 지속에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상품 판매 종료.. 대출 문턱 높아짐
- 집주인이 가격 내리지 않고 버티자 거래도 끊김
- 서울 오피스 임대료 내년도 오를 것
- 견고한 수요, 재택근무 감소, 이전 수요 증가, 공급 부족 등..
- 르페이드 청담 브리지론 만기 연장
- 새금중 --> 브리지론 4600억원에 대해 9개월 연장 승인
- 이자 일부 상환과 신속한 서울시 인허가 진행 등의 조건을 통해 입장을 바꿈
- 저축은행 적자 기록.. 내년 상반기까지 여신 수신 줄이며 자체 구조조정.
- 고금리로 자금 조달 비용 높아지고 경영 환경 나빠지며 수신경쟁 포기
- 3 4 분기 연체율 악화될 것으로 예상.. 저축은행 졸라매기 전략 이어질 것
- 정기예금 금리 낮춰서 비용 감소시킴.. 수신 규모가 줄더라도 예적금 금리 낮추는 이유.
- 수신을 줄이며 자연스럽게 여신도 감소. 자금 조달 어렵고 연체율 오르니 여신 영업 어려워짐
- 저축은행 업권은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 공동 매각 함.. 매각가는 기존 캠코 대비 30% 인상된 수준.
- 반도체 수출 회복에 실질 국민소득 1.6% 증가.
- GNI = GDP + 국외순수취요소소득
- 소비자 물가 연속 3%대 오름세. 석유류 가격은 둔화, 장바구니 물가는 가파른 상승세
- 바이오, 제약주 급상승
- 중국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 + 금리 인하 기대
- 비트코인 랠리 중...
-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내년 4월 전망되는 반감기.. 4년마다 채굴에 대한 보상 줄어들며 공급 줄이면 가격 오를 수 있음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
- 중국 부동산 시장의 장기침체와 부채 증가 문제.
- 과도한 재정 부양책(국채 발해해 지방정부에 배포)을 사용하며 위험 초래 --> 기초체력 악화 시킴.
-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3.8%로 기준이 되는 3% 훨씬 웃도는 상황
- 소비 침체와 부동산 위기 등 복합 경제위기 극복 위해서는 재정적자 비중 더 늘려야함
- 등급 전망 인하가 채권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미중 금리 차가 여전히 주요 동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