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70%, 1.89%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78% 상승.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증시에 연일 호재로 작용.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마무리된 가운데, Fed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5.25~5.50%로 동결했음. 지난 9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2 년간 가장 높은 수준임. 제롬 파월 Fed 의장은 2회 연속 동결로 금리를 다시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틀렸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장기국채금리 상승이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면서 채권금리 상승이 추가 긴축 필요성을 낮췄음을 인정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한편,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도 기준금리를 연 5.25%로 동결했음. 지난 9월에 이어 2회 연속 동결로, 주요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0.2%,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9.8%를 기록.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인하될 가능성은 67.0%에 달했으며, 금리가 현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은 26.6%를 나타냈음.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美 국채금리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Fed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이어진 가운데, 美 재무부가 발표한 차입 계획에서 장기물의 발행 물량이 예상보다 적게 늘어난 점 등이 국채금리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는 4.6% 수준에서 거래되며 지난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음. 30년물 국채금리도 10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음. 한편,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9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장중 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대체로 둔화된 모습을 보임.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5,000명 증가한 21만7,000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1만4,000명으로 소폭 웃도는 수치임.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10월 감원 계획은 3만6,836명으로 전월 4만7,457명보다 22% 감소했음.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9% 증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감원 계획은 64만1,35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64% 늘어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나타냈음.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계절 조정 기준 전분기대비 4.7% 상승. 이는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4.3%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임. 다만, 3분기 단위 노동 비용은 전분기대비 0.8% 감소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달러 약세 및 美 국채금리 하락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02달러(+2.51%) 급등한 82.46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재무부 국채 발행 세부 계획 주시, 고용동향 보고서 경계감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자동차, 통신서비스, 화학, 유틸리티, 경기관련 소비재,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운수, 기술장비, 에너지,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 속 애플(+2.07%), 마이크로소프트(+0.65%), 아마존(+0.78%), 알파벳A(+0.82%), 넷플릭스(+1.08%), 테슬라(+6.25%), 엔비디아(+2.79%)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했고, 쇼피파이(+22.36%)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 스타벅스(+9.48%)와 일라이릴리(+4.66%)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했고, 펠로톤(+12.89%)은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확대됐지만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급등. 반면, 모더나(-6.52%)는 재고 상각 등으로 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는 소식에 하락. 한편, 장 마감 후 애플은 아이폰 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4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한 점이 부각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임.
다우 +564.50(+1.70%) 33,839.08, 나스닥 +232.72(+1.78%) 13,294.19, S&P500 4,317.78(+1.89%), 필라델피아반도체 3,368.54(+2.36%)
- 금리 인상 끝.. -->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 ..
- 용적률 : 건물 연 면적을 땅 넓이로 나눈 비율.
- 지분법 손익 개정
- 현재는 기업의 판단에 따라 영업손익에 포함 or 투자손익에 포함.
--> '27년부터 동일하게 투자손익 범주로 분류.
손익계산서를 영업 / 투자 / 재무 의 3개 범주로 세분화.
투자 : 금융자산, 부동산, 관계기업 지분 등 투자활동과 관련해 발생한 손익
재무 : 현금성 자산, 리스 부채, 이자 비용 등 회사의 자금조달과 관련
영업 : 투자, 재무 제외한 모든 범주. (투자, 재무 활동등을 주업으로 삼는 기업은 해당 활동을 영업 범주로 분류)
- 기존의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관비.
- 개정 후 영업이익 :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처분손익, 기부금 등이 영업손익에 포함됨.
-
- 소비자물가 상승률 3개월 연속 3%대 기록. 고물가 공포 확산
- 전쟁으로 국제유가 상승, 농산물 가격 급등. 체감 물가 지수 치솟.
- 식료품 에너지 제외한 근원물가도 3.2% 상승, 안정세 지속 중.
- 물가 불안에, 취약 가구에 에너지 바우처 지급. 가스 요금 할인, 난방비 지원
- 농식품부는 김장 주재료 고춧가루, 대파 등 농산물 비축물량 방출
- 소비 여력 축소에 도소매 관련주 주가 부진.
- 고객의 바스켓(소비여력)도 감소.
- 유통 F&F, 호텔신라, 이마트 등 외국인 관광객 및 체질 개선으로 구조적 성장 기대 가능
- 신용융자 금액 올 최고액 대비 3.5조 감소.
- 국내 증시 하락세 커지며 신용거래 잔액 빠르게 감소.
- 신용거래 잔액 감소하며 주식시장 하방 변동성 줄어들 것으로 기대.
-FOMC 의 금리 인상 마무리 전망
- 기준 금리 인상 랠리 마무리로 받아들임.
- 미 재무부도 국채 발행 속도를 조절. (시장 예상 보다 적게 발행)
- 미 경기침체, 전쟁, 미중 전쟁 시장 영향 미칠 변수가 여전히 많음.)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결정
- 대한항공 + 아시아나 화물노선 시장 점유율이 60%. 이를 풀어내기 위해 매각 하며 독과점 문제 풀고자 함.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해도 인수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 구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EC 설득해야 함.
- EC의 합병 심사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에 통합 절차 마무리할 듯
- EC 이후에는 미국, 일본의 승인 절차 남음.
- 이스타, 티웨이,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LCC가 화물 사업 인수 경쟁.
- 직구 수지 악화.
- 중국의 알리, 테무, 쉬인. (무료배송 + 저렴한 가격 공세)
--> 국내 업체의 쇼핑 편의성 증진,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정부의 직판 지원 등 민관 합동으로 직구 수지 개선해나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