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10월 고용이 크게 둔화됐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66%, 0.94%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8% 상승.
美 10월 고용 둔화 속 Fed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전망이 커지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명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만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으로, 전월의 29만7,000명 증가도 크게 밑돌았음. 앞선 12개월 월평균 고용 증가세인 25만8,000명보다도 부진한 수치임. 9월 고용은 기존 33만6,000명 증가에서 29만7,000명 증가로 하향 수정됐으며, 8월 수치도 22만7,000명 증가에서 16만5,000명 증가로 하향 조정됐음. 10월 실업률은 3.9%로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인 3.8%를 소폭 웃돌았음.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시간당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해 시장 예상치 4.0%보다는 높았지만, 전월의 4.3%보다는 둔화했음. 고용 둔화 속 美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음. 美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11.80bp 하락한 4.865%를, 10년물 국채금리는 16.50bp 떨어진 4.508%를, 30년물 금리는 13.00bp 하락한 4.695%를 나타냈음. 이에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본 것은 고용시장이 점차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라며, "추가 금리 인상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5.4%,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6%에 그쳤음.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 다 인하될 가능성은 85.2%에 달했으며, 금리가 현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은 13.5%를 기록.
이날 발표된 서비스 지표도 부진한 모습. 전미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0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8로 전월 수치인 53.6보다 하락했음. 시장 예상치 53.0도 밑돌았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한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0.6을 기록해 전월 50.1보다 약간 상승했지만, 앞서 발표된 예비치 50.9보다는 소폭 하락했음.
이날 국제유가는 美 경제지표 부진 및 중동 전쟁 위험 프리미엄 감소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5달러(-2.36%) 하락한 80.51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10월 고용 둔화 속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매, 통신서비스,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제약, 의료 장비/보급, 화학, 재생에너지,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 국채금리 급락 속 마이크로소프트(+1.29%), 아마존(+0.38%), 알파벳A(+1.26%), 메타(+1.20%), 넷플릭스(+1.80%), 테슬라(+0.66%), 엔비디아(+3.45%)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했고, 블록(+10.69%)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급등. 드래프트킹즈 홀딩스(+16.46%)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급등했고, 파라마운트 글로벌A(+15.51%)도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히면서 급등. 반면, 애플(-0.52%)은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다음 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비슷할 것이라는 경영진의 전망과 중국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 점, 맥과 아이패드 매출이 계속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소폭 하락. 버거킹 등을 보유한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1.87%)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하락.
다우 +222.24(+0.66%) 34,061.32, 나스닥 +184.09(+1.38%) 13,478.28, S&P500 4,358.34(+0.94%), 필라델피아반도체 3,454.57(+2.55%)
- 강제경매 : 채권자가 법원 판결을 거쳐 경매를 진행
- 임의경매 : 채권자가 법적 절차 없이 바로 집을 경매로 넘김.
- 계약갱신청구권(갱신권) 사용 비중 다시 늘어남 (임차료를 5% 이내로만 올리도록 하는 권리)
- 전세가격이 올해 5월에 저점을 찍고 다시 반등하며 갱신권을 사용 중.
-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하면 5% 밖에 전월세 가격 인상하지 못함.
- 공매도 전격 금지
- 금융위원회 : 공매도 재개 --> 공매도 금지 입장 바꿈.
- 국내 증시 부진에 개인투자자 불만이 커지며, 내년 4월 총선 의식한듯
- '자본시장 선진화' 면에서는 후퇴.
- 거시경제와 거리 먼 이유로 공매도를 금지. 글로벌 시장과 동떨어진 단독행동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불신 키움.
- 공매도 중단이 기약없이 길어질 수도.
- 공매도 금지보다는 공매도 완전 전산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불법 공매도 세력에 대한 강한 처벌과 이익 환수가 필요
- 공매도 금지시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숏커버링을 위한 매수가 불가피함.
- 호텔신라 같이 어닝쇼크로 공매도 잔액이 높은 수준인 종목은, 외국인이 이탈하며 숏커버링 효과를 상쇄할 수도 있음.
- 올해 미 국채 금리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 급등. --> 외국인에게 불리한 투자 환경 조성됨.
- 저점 찍고 반등하는 반도체, 은행주 통한 배당(4~6%) 확대.
- 미 국채 10년물 금리 5년간 연 5.5%
- 장기 차입 비용이 높아진데다(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장기채에 투자 시 위험 보상 정도를 높임)
-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용시장 강세,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긴축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 추가 인상은 몰라도 고금리 상황 지속은 확실.
- 미국--> 이스라엘 전쟁에 휴전은 반대하지만, 인도적 교전 중단을 압박 중.
(구호품 제공, 인질 빠져나올 수 있도록 특정지역에서 잠깐 교전 멈추는 것)
- 중국 지방정부 채권 발행 규모 1500조원. 역대 최고치
- 그 중 절반은 만기 채권 상환 위해. 빚 돌려막기 임 ㅋㅋ
- 과도한 지방정부 부채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음
- 만기 도래 채권 위한 채권 발행은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