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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리

220322 정리

by 홍삼절편 2022. 3. 22.

  
[ 정치/외교 ]
1. 이전 비용과 안보공백 논란을 안고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됨에 따라 청와대는 공원이 되고 본관은 대통령 기록관이 되지만 청와대 본관·영빈관은 국빈 만찬 행사 등 필요에 따라 활용한다고함

2. 불발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을 위해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1일 실무협상에 나선다고함

3.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84명 규모 인수위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주부터 각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다음 달 국회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50조원 규모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함

4. 민주당은 국회 관련 상임위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부당성을 따지며 철회를 압박한다고함

5.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5선의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내정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2.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 직후 물가상승 추가 요인을 제공할 수있다는 정책적 부담과 6월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인상 시기를 3·4분기로 늦춘다고함

3. 기획재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손실 보상을 제시한 만큼 올해 2차 추경을 어떻게 편성할지 들여다보는 동시에 국가채무가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기존 예산의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다함

4.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 이전 결정에 따라 국방부는 본관 근무자들부터 이달 안 이전 완료를 목표로 이사를 추진한다고함

5. 수사력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공수처가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결원 중인 수사관 6명에 대해 공개모집을 열 계획으로 공수처법상 검찰·수사관 정원은 각각 25명과 40명으로 제한돼 있다고함

6. 지난 2월 서울 중구청 산하 중구문화재단 대표로 취임한 이준희 사장이 재단 지역 문화본부장 재직 당시 직원들에게 민주당 권리 당원 가입을 강요했다고 노조가 폭로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을 신고하는 기업에 심사 수수료를 부과받아 이를 심사 부서의 업무 지원비로 활용해 기업결합 심사 기간을 단축시킨다고함

2. 작년 말 서부 캐나다의 대홍수에 따른 철도 운송 중단과 해상 운송 악화 지속, 핀란드 임업기업 UPM키메네 공장 노동자들의 파업 장기화에 더해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해 섬유나 종이의 원료가 되는 펄프 가격이 최근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함

3. 최근 정부가 방역지침 완화책을 잇달아 내놓자 각 회사들도 코로나19 이전처럼 부서 회식을 갖는 등 과거의 업무 패턴이 하나둘 되살아나고 있다고함

4. 윤석열 새정부를 앞두고 위상 회복을 벼르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역할 확대를 노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존심 경쟁을 하는 양상이라고함

5. 재계가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 인맥에 공을 들이는 것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할 검찰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롯데쇼핑은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을, 한화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서울 여의도고 동기동창인 권익환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삼성카드는 윤 당선인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2과장을 지낼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김준규 전 검찰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함

6.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삼성전자는 환율이 100원 오르면 분기 영업이익이 최대 8천억원 가까이 늘어나고 환율이 10원 오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연간 매출은 각각 약 1200억원, 800억원씩 증가한다고함 

7. 머스크, MSC 등 글로벌 선사들의 러시아 제재 동참으로 러시아 항로 운항이 중단돼 LG전자의 러시아행 물품 선적이 중단됐으며, 러시아에서 가전과 TV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LG전자는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을 러시아와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판매하고 있다함

8. 현대차와 기아가 최근 비정규직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에게 400만원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하자,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제철 등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이 왜 우리는 안 주느냐며 반발하고 있다함

9. 포스코는 원재료인 철광석의 원가 비중이 높고 원자재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는 데 시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어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철강제품을 수출해 벌어들이는 외화로 유연탄과 철광석 등 주요 원료를 사들이는 '내추럴 헤지'를 상시 운영 중이어서 환율이 장기간 급등하거나 급락하지 않는 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함

10.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통 산업 영역에 진입하는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계열사가 늘고 이로 인해 골목상권을 뺏겼다고 주장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간 충돌이 급증하면서 중소기업 적합 업종 지정 여부를 심사하던 동반성장위원회가 요즘 온라인 플랫폼 업계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고함

11.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임직원 평균 연령은 약 29.3세로 동종 업계 평균 연령(37.5세)보다 8세 이상 낮고 여성 인력은 제조업 평균(28%)보다 약 1.5배 높은 43%에 달한다고함

12. 네이버·카카오가 내수용 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전 세계 주주들에게 해외 공략의 실질적 성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해외 확장을 선언하며 전초기지로 일본을 선택해 두 그룹 간 양보 없는 쟁탈전이 예상된다함

13.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대웅제약이 2015년 1월 소화성 궤양용제 알비스군의 특허를 받는 과정 전반을 수사 중으로, 공정위는 대웅제약이 기만적으로 취득한 특허를 이용해 분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경쟁사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고 판단했고 특허청은 출원한 특허가 무효라는 심판을 청구하고 검찰에 대웅제약 수사를 의뢰했다고함

14.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정부가 셀프 치료로 치료 체계를 전환하면서 감기약과 해열진통소염제, 진해거담제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대원제약, 부광약품, 동화약품 등 감기약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민간부채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늘면서 작년 3분기 기준 우리나라 신용갭은 18.9%로 조사 대상 43개국 중 일본(24.4%)과 태국(21.9%) 다음으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 경제가 감당할 수준을 벗어났다고함

2. 주요 카드사의 카드론 평균 카드금리는 11.84~15.64%에 달한다고함

3. 4월에 종신보험과 암·뇌·심장질환 등 건강보험, 어린이보험의 등 보장성 상품의 보험료가 최대 20%가량 인상된다고함

4.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지난주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가 불안이 재점화되는 등 대외적 리스크에 대한 노출도에 따라 피해가 집중될 종목에 주의해야 한다고함

5.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로 홍콩 증시가 세계금융위기 수준까지 급락하자 중국·홍콩 주식에 투자하는 중학개미가 이번 달에만 2000억원어치의 홍콩 주식을 사들이는 등 역대급 베팅에 나섰다함

6.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 1위 두나무에 이어 2위 빗썸에 대한 대기업집단 지정을 추진함에 따라 두기업의 시장점유율이 90%를 넘는다는 점에서 사실상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대기업집단 규제권에 들게된다고함

7. 최근 세계 주요 국가들이 방역 수칙을 완화하고 입국 절차 간소화에 나서는 등 리오프닝에 박차를 가하자 여행 및 레저 수요 급증에 따른 관련 리츠들의 실적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시대에 실물 부동산 가격 및 임대료 인상을 통해 헤지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부각된다고함

5.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이 줄고,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은 서울 강남권에선 집값 하락세도 멈췄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9,169 명인 가운데, 사망자 폭증으로 화장할 곳이 모자라 일부 지방 화장장에서는 관외 시신을 받아주지 않고 있다고함

2. 윤석열 당선인의 3대 현금 공약인 부모급여 지급, 노인 기초연금 인상, 병사 월급 인상에 5년간 70조원에 육박하는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현실적인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향후 재원 조달 방안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함

3. 지난해 수확한 저장양파가 시장에서 소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최근 햇양파 출하까지 시작되면서 양파 ㎏당 도매 가격은 261원으로, 전주 대비 27.11% 떨어졌으며, 지난해 금대파라 불린 대파 도매 가격은 ㎏당 1115원으로 전주 대비 30.52% 떨어졌다고함

4. 동네 병·의원이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면 진찰료와 신속항원검사료 등 건당 5만 5920원의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 받는다고함

5. 동물권단체 케어가 미등록 계좌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기부금을 모집한 점과 기부금 모집결과 허위 공개로 서울시로부터 기부금품 모집등록 말소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케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유기견 토리를 입양 보내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보호단체 중 하나라고함

[ 국 제 ]
1. 이번 주(21~25일) 뉴욕 증시는 시장이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어떻게 해석할지가 주가 향방을 결정짓지만 계속해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공에 맞서 전 세계를 계속 결집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24일 벨기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와 EU 정상회의에 각각 참석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계획은 없다고함

3. 최근 몇 년간 연 두 자릿수의 가파른 물가 상승을 이어온 아르헨티나가 연 50%를 웃도는 물가 상승률을 잡기 위해 주요 생필품의 가격을 동결하는 등 비상책을 내놨지만 물가를 잡는 데는 실패했으며 아르헨티나의 물가 상승률이 연말엔 연 6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영국 등 유럽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19 BA.2 변이가 우세종을 점한 가운데, 미국에서도 신규 확진자중 BA.2 감염자가 늘고 있다함

2. 기상청 직원 1300여명은 대부분 기상학이나 대기과학을 공부했으며 전국 7개 지방청, 2개 지청, 6개 기상대를 옮겨 다니는 순환근무제라고함

 <개작·출처왜곡·상업적 이용 금지.✍저작권자 이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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