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발표 뒤, 원화값 급등
- 1250원대 넘보던 달러당 원화값이 하루 새 20원 넘게 급등. 1210원대로 올라섬. fomc불확실성 해소와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 기대감에 안전자산 선호 약화.
Fed 올해 6차례 추가 금리인상 예고.
- Fed FOMC 위원들은 점도표(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지표)를 통해 올해 총 일곱 차례, 내년 최대 네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고함. 올해 말 미국 기준금리는 연 1.75% ~ 2%, 내년에는 2.75%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봄. 경제 성장세가 꺾이더라도 물가 잡기에 집중하겠다는 것. 성장률 전망치는 2.8%로 낮춤.
- 파월 '경기 침체 가능성은 높지 않다. 가계와 기업의 재무제표가 좋다. 미국 노동시장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 '예상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갈 것.' --> 스테그플레이션 위험이 낮다. 필요하다면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도 시행할 것.
- 한은 역시 두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해 올해 말 금리를 1.75% ~ 2%까지 높일 것으로 봄.
반도체 배터리 주 급등, 코스피 안도
- 17일 코스피는 1.33% 상승한 1694.51에 마감. 연준의 긴축 관련 로드맵 명확해지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진정될 기미 보이며 원자재 가격 하락한 점. 환율이 주춤한 것도 수급 개선에 영향. 배럴당 130달러 까지 갔던 유가는 90달러 대.
러 원유 생산 30% 급감,, 최악 공급쇼크 올 것
- 다음달부터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이 30%가량 급감할 것이란 관측. 러시아는 세계 2위 원유 수출국. 각국은 러시아와의 거래를 단절 중. 사우디와 UAE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 가운데 원유 증산 능력을 갖춘 몇 안되는 국가로 꼽힘. 종전에 합의한 규모 이상의 증산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