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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리

230629 목

by 홍삼절편 2023. 6. 29.
제목 : 뉴욕 마감시황
6/28(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22%)/나스닥(+0.27%)/S&P500(-0.04%) 파월 Fed 의장 매파 발언(-), 대형 기술주 강세(+)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 발언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한 영향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22%, 0.04%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7% 상승.

파월 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에서 “우리는 더 많은 긴축(제약)이 오고 있다고 본다”며, “그것(더 많은 긴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매우 강한 노동시장”이라고 언급했음. 파월 의장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임금이 크게 오르는 강한 노동시장이 경제를 주도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다면서 "정책이 긴축적일지라도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을 수 있고, 충분히 오래 긴축적이지 않았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고 밝힘. 아울러 경기 침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아니라면서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열어뒀음.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근원 인플레이션이, 특히 역내 물가에서 안정되고,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가시적인 증거를 충분히 보지 못하고 있다"며, 더 할 일이 많다고 밝혔으며,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 역시 지난번 50bp 금리 인상은 영국 경기 회복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결정으로 향후 정책도 "필요한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반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일본은행(BOJ)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낮다"며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이유를 언급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0.6%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9.4%를 기록.

미국 정부가 중국 대상 AI 반도체 수출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들에 부담으로 작용.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으로의 AI 반도체 수출과 관련해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며, 추가 제재가 이뤄지면 지난해 상무부의 첨단 반도체 등에 대한 수출통제 이후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내놓은 저사양 AI 반도체의 대중 수출도 사전 승인 없이는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음. 다만,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레트 크레스는 정부의 추가 제재 가능성에도 설사 제재가 이뤄진다 해도 "재무 상태에 즉각적이며 중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라고 언급했으며, 골드만삭스는 정부의 추가 제재 가능성에도 회사의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음.

한편,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주요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상승했음. 특히, 애플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으며 종가 기준 시가 총액 3조달러에 바짝 다가섰음. 테슬라는 이번 주말 2분기 차량 인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2% 넘게 상승.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대폭 감소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86달러(+2.75%) 급등한 69.56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및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기조 지속 시사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재생에너지, 자동차, 에너지, 제약,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등이 상승한 반면, 음식료, 금속/광업, 유틸리티, 소매, 화학, 개인/가정용품, 복합산업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애플(+0.63%), 마이크로소프트(+0.38%), 넷플릭스(+3.06%) 테슬라(+2.41%) 등 일부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했고, 핀터레스트(+6.59%)는 웰스파고가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 반면, 미국 정부가 중국 대상 AI 반도체 수출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1.81%)가 하락했고, AMD(-0.20%)도 소폭 하락. 아마존(-0.11%), 메타(-0.61%)도 소폭 하락했으며, 제너럴밀스(-5.17%)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 데다 매출 증가율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한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0.42%)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한 뒤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승.

다우 -74.08(-0.22%) 33,852.66, 나스닥 +36.08(+0.27%) 13,591.75, S&P500 4,376.86(-0.04%), 필라델피아반도체 3,609.4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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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일 역환율 전쟁. 중국 역외 시장에서 달러 매도 중(위안화 가치 하락 방어). 일본 정부 역시 달러 매도. 

통화 약세에는 미국 통화정책과의 엇박자, 경기침체 우려 때문. 해외 자금 유출로 통화 약세 가능성. 리오프닝 이후 경기 회복세도 더딤. 우리나라도 미국과 금리차 확대, 수출 부진, 연체율 상승으로 경기 침체 신호~.

 

- 미국 경기침체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 기업투자 활발, 주택 시장 강세

 

- 지방은행 연체율 급증(0.58%, 시중은행의 2배) 실적 부진(부동산 건설업 관련 대출 부실 우려). 금고 입찰전에서도 부진.(지자체 금고로 선정될 시 세금 수납, 유휴자금 보관 통해 낮은 조달 비용 가능)

- 중소기업대출비율 제도 : 은행의 원화자금 대출 증가액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중소기업에 대출하도록.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 (지방은행의 의무비율이 60%로 더 높음. 차환능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 대출로 건전성 악화 우려). 중기대출 의무비율 규제 완화되며 여신 포트폴리오 다각화 가능할 듯. 수익성 높일 수 있는 가계대출 비중 늘리며 거래고객 수 올리는데 집중. 

 

- 베트남 국내 금융사 지점 개설 및 법인 설립 기대감 커짐. 관건은 현지화. 현지화된 심사모형을 구축하여 현지 기업과 주민을 대상으로 대출 등 영업할 수 있어야.

 

- 한일 통화 스와프 : 20억 달러 이상. 100% 달러 스와프. 한국이 원화를 맡기면 일본에서 달러화로 주는 방식. 간접적인 한미 통화스와프 효과가 있을 것. 한국이 유사시 달러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측면에서 기축통화국인 일본보다 한국에 유리. 높아진 환리스크를 낮출 수 있을 것. 일본은 한국에 엔화를 제공하는 대신 달러를 빌려와 엔화 약세에 대응할 수 있음. 한국과 일본 모두 자국 통화 가치를 안정화할 수 있음.

 

- 유로존, 7월에도 금리 인상. 

- 중국 자국 의존도 줄이려는 서방에 맞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장려하기 위한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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