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4번 올려도 물가잡기 역부족
- 미 연준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인식 확대. 올해 4번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으로만으로는 부족해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석. 국채금리는 계속 상승세, 나스닥 지수도 급락.
차이나 리스크에 기업 '비상등'
- 중국이 올해 4%대 성장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름. 중국 내부적으로 생산자 물가 급등, 공동 부유정책에 의한 산업규제, 헝다 리스크 등 악재에 둘러 쌓이고 강도 높은 방역. 외부적으로는 미국과의 패권 다툼으로 힘든 상황. 중국의 위기는 곧 한국의 위기.
대한항공, 아시아나 작년 환손실 1조 넘어
- 원달러 환율과 금리가 동반 상승하며 항공 해운 업계가 수익성 악화에 직면. 항공사들은 유류비와 항공기 리스료를 외화로 지급. 대한항공은 환율이 10원 오를 때 마다 약 490억 원의 외화 손실 발생. 과거에는 환율 상승에도 국제선으로 벌어오는 외화로 상쇄 가능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환율이 오르는대로 타격 그대로. 해운 업계는 선박 임차를 위해 사용한 달러 자금에 대한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임.
배터리 10%, tv 20% 가격인상 도미노
- 원자재 값 상승으로 직격탄. 배터리는 리튬 가격 상승으로 배터리 가격 상승 중. 원자재 가격에 물류비 부담까지 겹친 가전 업체 또한 완제품 가격 올리는 중. 이는 수출 환경이 우호적이지 못한 것.
국제 유가 7년만에 최고. 인플레 압력 재점화
- 올해 배럴당 100달러가 넘을 수 있다는 전망. UAE 석유 시설 공격과 우크라이나 갈등 등 지정학적 위험 고조. UAE에 대한 공격으로 공급 우려가 커짐. 산유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도 원유 공급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반면 원유 수요는 늘어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