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을 둘러싼 통화정책 리스크 요인
- 긴축속도 가속 :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대비 7.5% 상승. 국제 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 최악의 경우 150 달러 전망. 인플레이션 확대로 추가 금리인상 불가피. 금리인상 실기 시 인플레이션 기대폭등 위험
- 긴축속도 감속 : 고유가 지속 시 경기둔화 요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경제 하방 위험 증가. 과도 긴축 시 미국 금융시장 충격 가능성. 러시아 제재 따른 유럽은행 등 영향권.
1월 생산 소비 동반 감소.. 우크라 사태로 더 꺾일 우려
- 1월 국내 소비가 전월 보다 1.9% 감소. 산업 생산도 전월 대비 0.3% 감소. 반면 대면 서비스업 분야의 생산은 증가.
우크라 러시아 사태로 국제 에너지 가격과 중간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대외적 불안이 심화하면서 수출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국 경제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 서방국 제재 현실화에 따른 실물경제 금융시장 파급효과, 에너지 원자재발 인플레이션 확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가능성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인터넷 전문은행과 저축은행 수신금리 올리자!
- 인터넷 전문은행과 저축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수신 잔액 확대에 나서는 중. 안전자산으로 쏠리는 자금을 확보해 유동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 한국은행이 1/24 기준금리 동결하며 잠시 쉬어감에도 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특판 예금을 내놓은 것은 이례적. 이달 말 1분기 종료를 앞두고 실적 목표치 달성과 선제적으로 예대율(예금잔액에 대한 대출잔액 비율)관리에 나서려는 목적도 있음.
美 국채금리 하락에 금융주 된서리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 내리며 금융주 하락. 금리 하락으로 은행 수익성이 나빠질 것이라 우려. 금리가 하락하면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축소.
단기 금값 정점. 채권금리 오르는 것 대비
- 위험 회피 심리로 금 달러 채권 등 안전자산 가격 급등. 금리가 오르고 채권값이 내리면 수익이 나는 채권인버스 ETF에 관심 가질 필요.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수차례 올릴 것. 속도가 좀 늦춰지더라도 이에 따라 미 국채 금리는 결국 2%까지 오를 가능성 높음.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 속도 낸다.
-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용하여 디지털 화폐를 발행. 민간인들이 중앙은행 앱에서 디지털 지갑과 계좌를 만든 뒤 중앙은행과 직접 거래할 때 사용.
- Why? 현금 이용이 감소하며 대안 화폐가 필요. 민간 암호화폐 기업들이 넘쳐나며 사기와 파산 피해 가능성.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거래 정보 독점하며 부작용 우려.
- 장점 : 금융 인프라 낙후된 신흥국이 더 많은 금융계좌 갖고 금융 서비스 받을 수 있음. 선진국들은 국제 송금의 시간을 단축. 수수료도 낮출 수 있음. --> 자국 통화의 국제적 위상 공고히 하는데 도움.
- 단점 : 안전한 중앙은행에 예금하려는 경향이 민간은행의 영역 축소시킬 것. 정부가 개인의 금융 사생활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음.
- 대안 : 무기명 선불카드와 유사한 방안으로 CBDC를 발행. 개인들이 별도의 CBDC 전용 아디이를 사용하는 방안. 금융거래 데이터를 중앙은행 외의 제 3자가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
러시아 스위프트 퇴출되자, 위안화 몸값 상승
-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제로 금융 고립에 빠지면서 우방국인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러시아가 중국의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을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 2014년 크림반도 합병사태 때 미국의 금융제재를 경험한 러시아가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위안화 비중을 높여온 것도 위안화 강세의 원인. 위안화 절상은 인플레이션 방어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어 중국 정부가 개입하지 않을 것이란 점도 위안화 강세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