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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리

211228 경제소식

by 홍삼절편 2021. 12. 28.

내년 美연준 세 차례 금리인상 예정

- 미 연준이 주요국 대비 빠른 속도로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며 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테이퍼링은 내년 3월 끝낼 듯. 정책 금리는 상반기 한번 인상 후, 하반기 2회 내외의 추가 인상 예측.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는 국가별로 큰 차이 있을 듯. 유럽중앙은행은 전반적인 완화 기조는 유지할 듯.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보다 완화적인 정책 기조 택할 듯. 일본은행도 23년 4월까지 완화적 정책 기조 이어갈 듯. 미국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서면서 달러화 강세가 예상됨. 내년 하반기 이후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전망이 바뀌며 달러화 약세 전환될 수도.

 

내년 국제유가 100달러 이상

-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현재 배럴당 70달러 선인 국제 유가가 100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 오미크론이 확산에도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내년 항공 여행 수요 증가로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 글로벌 경기 회복세는 지속 중, 하지만 산유국 원유 증산은 더딤. 탄소 중립 여파로 새로운 유정 개발을 주저. 최근 에너지 대란으로 석유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에 관련 상품에 투기 자본이 몰린 것도 하나의 원인

 

코로나 이후 치킨집, 커피, 편의점 증가

- 코로나19이후 대면 소비가 주춤했음에도 배달 소비가 호황을 누리며 위 매장들의 수가 증가한 듯. 대면 서비스 일자리가 줄면서 퇴직자, 은퇴자가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내몰리기도.

 

개인들의 투매

- 개인들은 대주주 양도세를 회피하기 위해 연말에 5,230억 원어치를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끔. 금융 투자 소득세는 장기 투자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물리는 역설을 가져옴. 증권 거래세는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세금을 내야하고 양도세와 거래세의 이중 과세 문제가 있음. 

 

자산 70조 돌파 '리츠', 예상 배당수익률은 5.8%

- 상장 리츠의 성장세가 가파름. 리츠는 장기 보유에 따른 배당을 노리는 종목. 총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운용하는 상법상 주식회사. 배당 가능 이익의 90%를 무조건 주주에게 배당해야 함. 한국 리츠는 임대 수익의 안정성, 국토교통부의 심사와 인허가 절차 등으로 코로나에도 배당이 훼손되지 않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리츠는 새로운 자산을 편입할 때, LTV 비율 내 대출이나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함. 금리가 상승한다면 1조원 이하의 중소형 리츠의 경우 금융 비용이 증가해 자산 편입이 어려워질 수도.

 

전기요금 상승, 내년 인플레에는 어떻게?

- 정부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내년 2분기 전기, 가스 요금을 올리기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관련 요금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 한전에 따르면 주택용 4인 가구 기준 내년 월 평균 1950원 인상. 가스요금 단가도 내년 5월 메가줄당 1.23원 상승. 이는 기존에 지나치게 낮았던 전기요금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 공급과 수요 양쪽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목적도 있음. 앞으로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기후환경요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내년 인플레이션 압박이 한국 경제 최대 리스크가 될 것. 생필품을 중시으로 한 물가관리를 강화할 필요.

 

제네시스 수소 연료전지 연구 중단, 수소 승용차로 돈 벌기 어렵다.

- 현대차 그룹이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진행하던 제네시스 수소차 프로젝트를 중단. 차세대 수소차 핵심 기술의 기술력과 시장성이 미비하다는 평가 때문. 생산 단가 낮추기 현실성 없, 수소 인프라 확충도 어렵.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역시 수소 승용차 사업을 포기 중. 벤츠, 폭스바겐, 도요타 역시 수소차 개발을 멈추는 중.

 

플랫폼 상생안, 규제 강화 온플법 내년 시험대

- 카카오는 올해 골목상권 침해, 독점 논란으로 얻어맞고 상생안을 내는 중. 하지만 내년에 해결해야 할 문제도 산더미. 플랫폼 관련 논란은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추진으로 이어짐. 부당한 손해전가, 구입강제 등 불공정거래행위와 표준계약서 작성 의무 등을 규정함. 온라인 쇼핑, 배달 숙박 중개업을 운영하는 플랫폼 업체들이 적용 대상. 

 

e커머스, 네이버 쿠팡 신세계 경쟁 거세짐

- SSG 25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해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이마트의 오프라인 점포 일부 공간을 물류센터로 만들어 후방 물류기지로 활용한다는 전략. 쿠팡은 내년에도 물류센터 확충에 나설 듯. 로켓배송 권역을 늘리고 쿠팡이츠에도 공격적으로 투자 예정.

네이버는 스마트 스토어 이외에도 다양한 모델 통해 시장 확장 계획.

 

체면 구긴 바이든의 반중전선

- 미국 주도의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이 바이든 마음대로 되지 않는 듯. 외교적 보이콧은 동참 규모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리는데, 파이브아이즈와 오커스 등 기존의 대중 견제망은 보이콧에 협조했지만, 이외의 주요국이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으며 미국에 힘을 실어주지 못함. 

 

중국경제 32년만에 최악성장 경고!!

- 1. 헝다발 위기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고 경제 침체로 이어질 것. 중국 GDP의 30%에 해당하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것. 

2. 고용불안도 중국 경제의 뇌관. 경제 하방 압력은 고용문제로 연결. 

3. 중국 성장을 견인한 수출이 주는 상황에서 내수가 회복되지 않으면 중국 경기는 힘들어질 것. 

이에 대해 중국정부는 확장 재정 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계속해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를 합리적으로 충족시키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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