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맞은 국제유가, 200달러 갈수도
- 국제유가가 미국의 러시아산 석유 가스 제재 가능성과 맞물려 13년 만에 최고가인 배럴당 130달러 선까지 치솟음. 유가 급등올 원화값과 증시도 급락.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 시작과 동시에 18% 급등. 사우디의 주요 원유 가격 인상과 리비아의 생산량 감소도 원유 가격에 악재로 작용. 달러 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 1214원 보다 12.9원 하락한 1238원으로 1년 10개월 만에 최저치.
우크라이나 침공, 美연준 긴축 일정 꼬여.
- 코로나 이후 유동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로 공급 부족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중. 공급부족 인플레이션에는 연준의 역할이 제한적. 지난 2일 fomc에서 3월에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겠다고 함. 4월 이후에는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변동적.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힘들어 ㅠ.ㅠ
- 러시아가 당초 의도한 단기전 계획은 완전히 실패. 개전 초에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도 최근 특별한 움직임 X. 우크라이나 내 친러 세력은 절대 소수가 됨.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에 세번 째 정전 협상.
고물가, 저성장 공포
- 국제 유가 급등으로 경제에 부담. 원화값 하락까지 겹쳐 경제성장 둔화와 고물가 나타나는 '슬로플레이션' 가능성. 국제 유가 상승, 원화값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겹치면 제조업 전반의 가격 상승 가능. 수출 주도의 한국 경제는 더욱 큰 타격 받을 수 밖에.